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 7123야드)에서 열린 2022-2023 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5번홀에서 보기, 1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번홀, 6번홀, 9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4위다. 전날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그래도 단독선두 저스틴 로우어(미국, 13언더파 203타)에게 2타 뒤졌다.
안병훈은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뛰었다. 우승 한 차례를 차지하며 올 시즌 다시 PGA 투어 시드를 받았다. 복귀전이자 개막전서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 맥스 호마(미국), 대니 윌렛(잉글랜드, 이상 12언더파 204타)도 제쳐야 한다.
김성현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7위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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