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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윤영미가 제주도 집에 CCTV를 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는 대문이 없는 게 전통이라지만 집에 사람이 있을 때 누가 쑥 들어오면 너무 놀라고, 주인 없 을때 들어오는 것도 물론 아니 될 말"이라며 "무모한집에 하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득문득 들어와 CCTV를 달았다"고 밝혔다. 무모한집은 윤영미가 제주도에 새로 마련한 보금자리다.
그러면서 윤영미는 "무모한집은 개인공간이라 아무 때나 오실 수 없다. 행사나 전시, 오픈하우스 때 많이들 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CCTV를 달고는 가끔 들여다본다"는 윤영미는 "오늘은 남편이 녹슨 구로철판 문에 투명 니스칠을 하고 있다. 맨날 노는 줄 알았는데 일도 하는가보다"며 그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함께 공개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윤영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0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윤영미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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