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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윤종빈 감독이 '수리남'의 교도소 장면 비화를 전했다.
18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연기만큼 썰도 잘 푸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황정민, 하정우,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윤종빈 감독의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코멘터리가 담겼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윤 감독은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보조 출연했다. 빵을 사드리고 영치금도 넣어드렸다"라며 "다 모범수다. 범죄 수위가 낮고 생계형 범죄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정우는 "이발소에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앉아서 머리 깎고 진행하는 사람이 리더다"라며 "기운이 이상하다"라고 돌이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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