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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아스널은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3-0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18이 되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맨시티(승점 17), 3위는 토트넘(승점 17)이다.
이날 아스널은 제주스를 원톱에 세우고 마르티넬리, 비에이라, 사카를 2선에 배치했다. 그 아래서 자카와 파르티가 중원을 맡았고, 수비는 티어니,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지켰다. 골문은 램스데일이 지켰다.
전반 17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수 살리바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슈팅을 때렸다. 브렌트포드 골키퍼가 걷어냈으나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골라인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10분 뒤에 추가 득점이 나왔다. 자카의 로빙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제주스는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며 손흥민(3골, 토트넘)과의 격차를 벌렸다. 득점 직후에는 카메라 앞에서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아스널은 2-0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분에 영입생 비에이라의 중거리 슈팅 쐐기골까지 나왔다. 비에이라의 득점은 사카가 어시스트했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에 로콩가, 은케티아, 토미야스, 은와에리, 마르퀴뇨스를 투입하고 파르티, 마르티넬리, 화이트, 비에이라, 사카를 뺐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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