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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빅마우스' 결말 왜 그랬나?…이종석·윤아가 대단했다 [MD칼럼]

시간2022-09-19 06:01:0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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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의 나침반]

MBC 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배현진)는 지상파의 한계만 입증했다.

지상파 드라마들이 넷플릭스 등 OTT 드라마들에 비해 경쟁력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시즌제'에 보수적인 탓이다. 넷플릭스 같은 OTT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시즌제에 열려 있다. 드라마가 흥행하면 시즌2, 3까지 만들어내는 데 거침 없다. 일단 만들고, 인기 있으면 다음 이야기까지 만들도록 길을 터준다.

시즌2, 3로 길이 열려 있으면, 제작진에게도 여유가 생긴다. 지금 당장 시즌1에서 모든 이야기를 매듭짓지 못해도 된다. 소위 '미회수 떡밥'은 시즌2를 위한 연결고리이자 시청자들을 묶어놓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지상파는 그렇지 못하다. 편성이나 비용 등 여러 제작 여건 때문에 시즌제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일단 마지막회에 모든 결말을 내야 하는 초조함이 있다. 마지막회에 갑자기 모든 갈등이 해소되거나, 기껏 쌓아온 캐릭터의 서사가 마지막회에 무너지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 것도 '결말'을 내려는 압박 때문이다.

'빅마우스'도 그랬다. 시즌2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애당초 시즌제를 염두하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었다. 이 탓에 무조건 마지막회에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 했는데, '결말'에 대한 제작진의 강박이 여실히 드러났다.

고미호(윤아)를 죽음에 이르게 한 맥락이 시청자 공감대와 멀었던 것은 차치하더라도, 마지막회에서 박창호(이종석)가 최도하(김주헌)를 살해한 행동의 동기는 그동안 보여준 박창호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영 마뜩하지 않았다. 해소되지 않은 채 넘겨버린 설정이나 납득하기 어려운 캐릭터의 결말도 한 둘이 아니었다. 흑백화면으로 전환해 속보 읽듯 빠르게 처리된 내용들은 서두른 느낌이 역력했다.

결말에 여유가 없었다. 시즌2, 3까지 보장된 상황이었어도 '빅마우스'가 이렇게 급하게 결말을 내렸을까 아쉬울 수밖에 없다. "용두사미였다"는 쏟아지는 시청자 비판이 씁쓸한 이유다.

주인공 이종석과 윤아는 박수 받을 만하다.

이종석은 예의 냉정한 얼굴로 '빅마우스'를 이끌었는데, 이종석의 특기가 작품을 바꿔가면서 그 차가운 얼굴 속에 따뜻함을 보이기도 하고, 분노를 내비치기도 하며, 슬픔과 사랑을 끌어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2016년 만 27세 때 받은 MBC 연기대상은 다소 이른감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이종석이 대상이라는 타이틀에 휘둘리지 않고, 얼마나 성실하게 연기의 깊이를 늘려가고 있는지 이번 '빅마우스'에서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종석이 아니었다면 누가 박창호를 연기했을지 쉬이 떠오르지 않는다.

윤아의 최근 행보는 윤아가 어떤 배우가 되고자 하는지 뚜렷하게 느끼게 한다. 과거 KBS 1TV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의 장새벽 역할을 생각하면, 윤아의 가파른 성장은 놀라울 지경이다. 윤아가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을 거쳐 이번의 '빅마우스'까지 넘나드는 걸 보면 명백하다. 윤아의 목표가 단지 '예쁜 배우'가 아니란 사실 말이다.

[사진 = MBC 제공, M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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