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무상노트북' 29만대 뿌린 경남교육청…대만 기업 배만 불렸다

시간2022-09-19 03:51:18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참고 이미지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면서 대만 에이수스 노트북이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의 대만 노트북 구매가 국내 노트북 시장 판도까지 뒤집어 놓은 것이다. 국민 혈세로 조성되는 지방재정교육교부금으로 외국 기업 배만 불려줬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18일 시장조사 업체인 한국 IDC를 인용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노트북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27만7912대로 1위, 에이수스가 18만6901대로 2위, LG전자가 13만3128대로 3위를 기록했다.

에이수스의 지난해 시장점유율은 7.4%로 5위권에 불과했으나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경남도교육청 공급 물량이 소화되면서 LG전자를 제치고 단번에 2위로 오른 것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8월까지 예산 1578억원을 들여 총 29만4000대의 대만 에이수스 노트북을 도내 초·중·고 학생에게 보급했다. 기종은 일반 노트북과 플립형 노트북(투인원 복합기), 태블릿PC 등 5개 종류다. 이 중 90% 이상이 플립형 노트북으로 보급됐다.

경남도교육청은 당시 조달청 입찰에서 제품 사양의 '최저가' 기준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국내 노트북 업체들은 에이수스를 비롯한 외산 업체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 항목에서 지방교육 당국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었다.

기술 사양과 유지보수 등 다른 배점 사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만·중국 업체 제품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갖게 되지만 경남도교육청처럼 최저 가격 중심으로 입찰이 진행되면 사실상 국내 업체들의 참여를 배제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내 가전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와 외산 업체의 가장 큰 경쟁력 차이는 바로 유지보수"라며 "원활한 유지보수 서비스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교육청 재정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남도교육청이 보급한 노트북 사양을 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통영시민 장 모씨는 "14인치 노트북이 무거운 데다 너무 느려서 애들이 쓰질 않는다. 그냥 휴대폰으로 인터넷 연결하는 게 훨씬 빠르다"며 "초·중·고에서 이런 식으로 시설이나 장비로 낭비되는 예산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지방교육청들이 경쟁적으로 학생들에게 무상 노트북 지급 사업을 시행하면서 이런 불만이 추가로 불거질 수 있다.

이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 전용이어서 고사양이 필요치 않은 데다 우리 교육청이 제시한 사양은 교육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시하는 수준과 비슷하다. 모든 시도교육청이 이 사양을 기준으로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업체 선정은 조달청의 고유 권한이어서 교육청이 관여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경남도의회에서도 최근 '탁상행정'이란 질타가 나왔다. 박춘덕 국민의힘 도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도의회 정례회에서 도교육청의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은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시범운영 기간에 설치된 베타버전 관리 프로그램 부실로 아이들이 게임 등 유해 사이트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도교육청의 단말기 보급이 지난 8월에 완료됐음에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해야 하는 프로그램인 MDM 구축은 9월 말이 돼서야 완료돼 전형적인 뒷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베스트 추천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또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당당히 고백 [MD이슈]

  • 92세 최고령 신입 유튜버?…이용만 전 재무장관, K-과잠 입고 고려대 55학번 출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