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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인물들이 하남시를 찾았다.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는 김신영을 결국 울게 만든 건 양희은이었다. 이날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오프닝을 연 사람은 양희은이었다. 그는 '참 좋다'를 부르며 "가수 인생 최초 첫 출연이다. '전국노래자랑'의 엠씨 김신영을 소개한다"라고 직접 김신영을 소개했다.
김신영은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를 함께 열창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이런 찔질보가 아니다. 어렸을때 힘들었을 때 불렀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 첫방송에 불러서 벅차오르더라"라고 눈물을 보인 이유를 말했다.
김신영은 "앞으로 조선방방곡곡 팔도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 앞으로 햇살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사랑의 자양분을 많이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재차 시민들께 인사를 했다.
이외에도 김신영 표 '전국노래자랑'은 다채로운 게스트를 자랑했다. 송은이와 나비, 박서진, 이계인 등이 김신영과의 친분을 자랑하며 무대에 올랐다. 또한 브레이브걸스, 에일리 등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영한 게스트'들이 이색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트로트의 황제 박현빈까지 함께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색 게스트는 이후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무대가 아닌 객석에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앉아 있었고, 그는 SNS 등을 통해 목겸담이 퍼지며 이날 현장에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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