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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미래를 대비한 영입은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디네세로부터 데스티니 우도지를 영입했다. 우도지는 왼쪽 풀백과 윙백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공격력이 뛰어나다. 또한 피지컬 능력도 뛰어나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우도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우디네세에 기본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0억원)에 600만 유로(약 83억원)의 옵션을 제시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모두 우도지를 전부터 지켜봤고 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우도지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후 우디네세 임대를 떠났다. 친정팀인 우디네세에서 한 시즌 더 머물며 최대한 경기에 많이 나서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리고 토트넘의 결정은 효과적이었다. 우도지는 우디네세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도지는 지난 18일(한국시간)에 펼쳐진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리그 6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우도지는 벌써 2골을 기록하며 강점인 공격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우디네세의 안드레아 소틸 감독은 “우도지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들지 않은 건 놀라운 소식이다. 나는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의견을 언제나 존중한다. 하지만 우도지가 리그에서 최고의 풀백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칭찬했다.
우도지는 다음 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우도지의 성장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이반 페리시치의 자리를 우도지가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우도지 영입을 통한 큰 그림’은 성공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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