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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42)가 육아 일상을 전했다.
20일 이지혜는 딸 태리 엘리 인스타그램에 "육아란 나를 갈아넣는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의 딸 태리가 창문 앞에서 두 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이다. 태리의 앙증맞은 뒷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벌 서는 모습에 안쓰럽다.
이지혜는 "자주 혼나고 자주 벌서고 몰래 손 내리고 있다가 걸려서 또 혼나고ㅋㅋ 근데 지나고 보면 너무 웃기고 귀엽고 현실은 전쟁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금방 지나갈 추억 같아 서운하네"라며 육아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45)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이지혜, 딸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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