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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배우 남궁민이 참석할 예정이던 제작발표회가 긴급 취소됐다.
20일 SBS 측은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 취소를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당초 이날 오후 3시 30분 남궁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짜리 변호사'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SBS 측은 "금일 오전,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 배우인 남궁민 씨가 몸에 이상을 느껴,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재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배우의 건강과 현장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금일 예정된 제작발표회 및 컬투쇼 라디오 생방송 출연은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원짜리 변호사'는 편성 변경없이 예정대로 오는 2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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