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명단이 변경됐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은 18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13일 21세 이하 선수들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은 “파리 올림픽을 향한 첫 시작으로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려 한다. 좋은 경기로 21세 이하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선수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20일 “강성진(FC서울)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다. 백상훈(FC서울)은 키트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였고 PCR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위험성이 있어 소집 해제됐다. 황재환(울산현대)도 햄스트링 통증으로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들의 대체자로 최기윤(울산현대),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정한민(FC서울)이 대체 발탁됐다”고 덧붙였다.
# 올림픽 대표팀 1차 소집 명단 겸 친선경기 VS 우즈베키스탄 참가 명단(27명)
GK : 김정훈(김천상무), 설현빈(울산현대), 조성빈(당진시민)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황재원, 안창민(이상 대구FC),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부천FC), 김종민(김포FC),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박건우(사간 도스), 김건희(장안대), 조성권(울산대)
MF :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이진용(대구FC), 강현묵(수원삼성), 윤석주(김천상무), 오재혁(부천FC)
FW :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오현규(수원삼성), 최기윤(울산 현대),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 안재준(부천FC), 홍윤상(뉘른베르크), 이현주(바이에른 뮌헨), 정한민(FC서울)
[사진 = 대한축구협회]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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