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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 자랑에 나섰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 Plus '오픈런'은 '산부인과 문턱을 낮추는 MZ들'이란 주제로 꾸며진다.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하는 MZ들의 헬시 플레저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변 인식 때문에 산부인과를 가기 힘들었던 예전과는 달리 이른 나이부터 관리하는 MZ세대의 모습을 소개하는 것. 이른 나이부터 관리하는 청소년의 산부인과 진료부터, 난자 냉동 시술, 월경까지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권소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관련 전문 지식을 뽐내, MC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녹화 당시 MC 전진은 "난소 나이를 알아보는 검사가 있다"란 말에, "자랑 같겠지만 제 아내가 난소 나이 검사 결과 20대가 나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지민은 "축하드린다"며 환호했지만, 권소영 원장은 "전진의 정자 나이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고 말해 전진을 당황케 했다. 이를 듣던 김지민은 "혹시 60대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MC 신지훈 또한 "정자가 지팡이 짚고 있는 거 아니냐"며 놀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픈런'은 21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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