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에게 무슨 일이…'스위트홈2' 출연 돌연 취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비비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서 하차한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비비가 '스위트홈2'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으나, 촬영 일정을 비롯한 시기적인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역할은 현재 다른 배우가 소화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비비는 지난 5일 '스위트홈2' 출연을 공식화한 바 있다. 다만 당시 넷플릭스 측은 비비가 맡은 역할과 분량 등에 대해선 함구했다.

한편 비비는 2017년 발매된 타이거JK, 윤미래의 노래 'Ghood Family'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2018~2019)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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