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내와 취향 잘 맞아서…"(라떼9)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이엘 다경, 이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상상 그 이상! 부부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제이쓴은 김구라에게 "저는 한가지 궁금한 게, 혹시 지금 현재 아내 분과 식성이 닮거나 성격이 비슷한 점이 많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저희 아내와 저는 걷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둘이 걸으면 한 10km 씩 걸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제이쓴은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시고?"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얘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사실 카페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저희 아내도 그런 걸 좋아하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아~ 취향이 잘 맞으니까"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런 비슷한 게 맞는 게 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김구라의 잡학사전 속에는 모르는 것이 없다! 과거 속에서 찾는 미래에 대한 해답!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구라가 아닌 진실로 미래를 예측하는 차트쇼다.

[사진 = 채널S, 더라이프 '김구라의 라떼9'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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