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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보톡스에 얽힌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송대관은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에 이성미는 "저는 너무 궁금한 것이, 늘 화가 나 계셔가지고. 눈썹이 늘 10시 10분이거든. 그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대관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촬영할 때 52회를 찍으면서 막 겁나게 피곤하고 얼굴도 늘어지고 그래서 보톡스를 좀 맞았다"고 운을 뗐다.
송대관은 이어 "그런데 이마에다 맞았는데 왜 눈이 올라가는지... 눈이 막 올라가가지고 웃어야 할 장면에 웃어지지가 않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현영은 "표정이 없어지지"라고 동감했고, 송대관은 "그렇다. 없어져.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절대 안 맞아!"라고 밝혔다.
그러자 현영은 "지금도 살짝 리프팅 돼 있는 거 같은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송대관은 "쓰잘데기 없는 소리 말아. 절대 그럴 일 없어"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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