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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고 힘들었다"…민지영, 갑상선암+반려견 죽음 겪으며 심경

시간2022-09-24 04:50: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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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민지영(43)이 갑상선암 투병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민지영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목 부분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1년 전 오늘. 입술도 물집이 있었네요. 힘들었고 아팠고 무서웠고 외로웠어요"라고 털어놓으며 "나의 직업은 연기자였고, 내 몸에 흉직한 흉터가 생긴다는 건 참…"이라고 덧붙였다.

민지영은 "그리고 너무나 무서웠던 그날, 그때 내 옆엔 아무도 없었어요. 그렇게 벌써 1년이 지났네요"라고 돌아봤다. "오늘 깜짝 놀랐어요. 하루하루가 그렇게 길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그렇게 나는 오늘 한 살이 되었습니다. 새로 태어났거든요"라며 "#happybirthday #tome"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젠 내가 내 삶에서 가장 첫 번째가 되고 싶어요"라고도 했다. 민지영은 "내 가족도, 내 남편도, 내 친구들도. 아무도 당연히 기억하지 못하는 내 첫번째 생일을 저는 나홀로 자축하고 있어요"라며 "그때는 참 나도 힘들었는데 무서웠는데 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라고, 착한 암이라고, 유난 떨지 말라고. 참 다들 그랬어요"라고 서운한 마음도 털어놨다.

"갑상선 하나쯤 없어진다고 뭐 달라지는 거 없다고 그들도 갑상선결절쯤은 다들 있다고요. 내 몸에 소중한 장기 하나가 사라진다는데 그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유난 떨지 말라며. 그때는 그래서 '맞아. 다행이야. 감사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인정하고 나니 더 많이 많이 많이 외롭고 힘들었어요. 나는 참 힘든데, 아픈데, 그들의 이유엔 내가 힘들어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요"라고 토로했다.

민지영은 "그래도 무서웠어요"라며 "암. 그 단어는 정말 무서웠어요. 17년 동안 함께한 자식 같은 몽이가 떠났었고, 이별을 감당하기도 미치게 힘든데, 내가 암이라니. 몽이랑 이별한 지 40일 만에… 정말 힘들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근데 그때는 다들 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라고 했어요. 반려견의 죽음은 여전히 마치 나를 정신병 환자처럼 동물의 죽음인데 유난 떨지 말라고. 열달을 품어 낳은 자식은 아니었지만 진정 내 아들처럼, 17년 동안 내 자식처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한 내 자식이었는데 나는, 43살에 자식이 없던 나에겐 17살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낸 아픔이었어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래서 더 힘들었어요"라며 민지영은 "경험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지 마세요. 제발요"라고 호소하며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도 많이 힘듭니다. 암이라는 단어는 참 무서웠어요. 17년 동안 함께한 내 새끼가 내 곁을 떠나서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했다.

또한 민지영은 "시험관시술, 쌍둥이, 이런 얘기도 제발 쉽게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자연을 거스르기 위해 억지를 부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쉽게 욕하지 마시고 쉽게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라고 내 나이 마흔에 결혼을 하게 될 줄 알았겠냐구요. 마흔에 사랑을 하게 되고, 마흔이란 나이에 엄마가 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나는 알았겠냐구요"라고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누구나 쉽게 던질 수 있는 말 한마디에 심장이 터질듯 아플 때가 있어요"라고 토로했다.

민지영은 "상상도 못했던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연기를 하게 된다면 다시 나를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그동안 아프고 힘들었던 모든 경험을 다 쏟아내겠습니다"라면서 "사랑 받은 만큼 보답하겠습니다. 그런데 기다려주세요. 아직은 제가 힘든 것 같아요. 나는 '사랑과 전쟁' 그 섹시한 불륜녀 언니잖아요. 근데 목소리가 예전처럼 섹시하게 나오지가…"라고 했다.

"참 힘들었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 힘들어 하시는 그 어떤 한 사람, 그 분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라며 민지영은 "우리 남들이 쉽게 얘기하는 이따위 것! 내가 이해하고 함께 아파할게요! 그들한테 상처 받지 말아요"라며 "육퇴. 고생하셨어요. 간절히 원하는 저는 참, 부럽습니다. 어느 누군 아이가 없는 제 삶이 부럽겠죠. 이렇든 저렇든 굳이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 하지 않음 안되는 걸까요? 각자 다들 아픈 상처가 있는 거예요"라고 했다.

한편 민지영은 1세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42)과 2018년 결혼했다.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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