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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단 첫 방송은 남궁민의 새 드라마가 앞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첫 회는 시청률 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을 표방한 작품으로 남궁민이 남주인공 천지훈 역이다.
같은 날 첫 방송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시청률 5.4%로 집계됐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육성재가 주연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첫 방송 성적만으로도 전작 '오늘의 웹툰'의 기록을 넘어섰다. '오늘의 웹툰'은 첫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4.1%였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8.1%를 기록하며 2배에 가까운 시청률을 첫 회부터 달성했다.
'금수저'는 전작 '빅마우스'가 첫 방송 시청률이 더 높았다. '빅마우스'는 6.2%로 출발해 마지막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3.7%까지 치솟았다.
[사진 = SBS,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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