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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음악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아이브는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1위에 올랐다.
최근 ‘After LIKE’ 활동을 종료한 아이브는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고, 이날 '뮤직뱅크'의 '체리토끼 원영 은행장 (MC)'으로 고정 출연 중인 장원영이 직접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아이브가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관객들과도 함께하고 있어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힘이 나서 멤버들과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최근 들어 축제장에서 많은 분들과 어린이 분들도 부모님과 함께 오셔서 저희 노래를 떼창으로 다 불러 주시고 '러브 다이브' 춤을 따라 추는 모습을 가끔 보고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많은 분들이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사랑해 주신 덕분에 활동 종료 후에도 33관왕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며 "함께 고생해 주시는 소속사 식구 분들과 아이브 스태프, 아이브 멤버 가족 분들, 사랑하는 다이브(팬클럽)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드리는 아이브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한 아이브는 음악 방송 통산 33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아이브는 데뷔곡 ‘ELEVEN(일레븐)’ 지상파 3사 트리플 포함 13관왕, ‘LOVE DIVE(러브 다이브)’ 10관왕에 올랐고, ‘After LIKE’ 10관왕을 더해 데뷔 10개월 만에 ‘음방 33관왕’에 올랐다.
아이브는 데뷔곡 ‘ELEVEN(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LOVE DIVE(러브 다이브)’에 이어 ‘After Like’로 37주 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 따르면 '애프터 라이크'로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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