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 손흥민이 속옷 모델이 됐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겉옷을 벗고 식스팩을 과시했다,
영국 더 선은 27일 손흥민이 한국에서 캘빈클라인의 얼굴이 되면서 식스팩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 랄프 로렌 등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이었는데 이번에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캘빈 클라인의 속옷 모델이 됐다.
손흥민은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계약하면서 처음으로 화보 촬영을 했다. 아마도 캘빈 클라인의 여러 제품 중 속옷 브랜드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화보를 보면 그동안 여러 브랜드의 모델을 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이기에 팬티 차림으로 능숙한 포즈를 취했다. 클라이언트인 캘빈 클라인 측에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손흥민은 “캘빈 클라인 제품은 수년 동안 내 옷장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에 우리의 파트너십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손흥민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캠페인에서 끊임없이 영감을 받기 때문에 한 사람의 얼굴은 흥미롭고도 초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지난 6월부터 버버리와 손을 잡았다. 당시 손흥민은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된 것을 “영광”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로서 영국 유산이 풍부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저는 버버리의 역사 속에서 깊이 계승되어 온 상상력과 혁신을 향한 버버리의 노력을 사랑한다. 이것이 제가 옹호하는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 2-2 무승부를 만드는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이어 손흥민은 27일 밤 카메룬과의 A매치에 출전한다.
[사진=캘빈 클라인]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