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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쿨루셉스키는 26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을 통해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초반 손흥민, 케인과 함께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히샬리송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쿨루셉스키는 벤치로 밀려났고 쿨루셉스키는 지난 18일 열린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쿨루셉스키는 히샬리송에 밀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것에 대해 "콘테 감독은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면서도 "내가 정말 높은 수준에서 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물어봐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우리는 농담을 주고받을 때가 많다. 콘테 감독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에서 두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쿨루셉스키는 "나의 역할과 팀이 발전하는 방식에 만족한다. 미래가 기대된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무패와 함께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다음달 1일 아스날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1패(승점 18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양팀은 리그 선두를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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