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한지현이 새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남다른 포부를 내비쳤다.
27일 오후 SBS 새 드라마 '치얼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한태섭 감독과 배우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김현진, 장규리, 양동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스코미디.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응원 무대의 뒷골 짜릿한 희열을 담는다.
한지현은 주인공이자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 역을 맡았다. 도해이는 축복받은 외모 유전자에 단순 명랑 발광한 성격, 생활력 만렙까지 갖춘 신학과 19학번 신입생이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한지현.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화내고 센 캐릭터를 연기했었는데, '치얼업' 도해이는 전혀 다르다"라며 "아예 다른 캐릭터를 보여 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도해이는 밝고 긍정적이고 통통 튀는, 저와 닮은 점이 너무 많은 아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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