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이 김혜선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결혼 5년 차 부부인 김혜선과 스테판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남편 스테판에게 “김혜선 씨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스테판은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다. 김혜선이 한 시간 늦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혜선은 “길을 잘 몰라서”라고 변명했다.
이어 스테판은 김혜선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고 털어놨다.
김혜선은 “키가 작아서 의자가 높았다”라며 당시 앉았던 자세를 재연했다. 이어 김혜선은 “이게 되게 귀여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만이 “스테판이 봤을 때 귀여웠냐”고 묻자 스테판은 “김혜선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스테판은 “하지만 싸움을 잘한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