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10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23년 신인 선수들이 팬들과 주인공으로 나서 의미 있는 홈 피날레를 장식한다. 신인 11명은 팬들과 함께하는 입단식과 인터뷰로 홈 구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합동 시구도 준비돼 있다. 신인 11명이 합동시구를 하면, 현역 선수 11명이 시포자로 후배들의 공을 받은 뒤 직접 모자를 씌워주는 착모식을 진행한다. 신인들이 정식으로 팀의 일원이 됐음을 알리는 순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먼저 하반기 시즌권 회원들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할 수 없었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주장 하주석이 선수단을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상징 이벤트인 응원불꽃축제를 통해 올 시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2023 시즌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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