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28)과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30)가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29일 제이홉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즐겁고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 그저 협업만이 아닌 서로가 진심이었던 과정들이 제 음악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한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며 크러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좋은 기회와 뜻깊은 의미를 만들어준 Crush형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를 하고싶네요"라며 "즐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같이 즐겨 주때용 !!! 모두 모여 마치 traffic jam! Get up!"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크러쉬와 협업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특히 크러쉬가 꽃다발과 함께 선물한 편지가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To. You are my hope 호석아! 짧지 않은 시간 너라는 천사 같은 사람을 알게 되어서 내 인생에 너무나 큰 행운이자 축복이야! 너는 너의 이름 그대로 나에게, 그리고 나의 음악에 큰 희망을 불어넣어 줬어! 같이 멋진 음악을 탄생시켜주어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의 우정 변치 않고 건강하게 즐겁게 음악하자! 고맙고 Love you so much Bro!! -2022년 9월 5일 효섭이가' 라는 내용이 담겼다. 음악으로 친해진 두 사람의 특별한 의리가 네티즌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Feat. j-hope of BTS)'를 발매하고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특히 제이홉이 피처링, 작사, 뮤직비디오 출연 등을 함께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제이홉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