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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통권 6호를 발간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30일 "6호 메인 테마는 ‘프로스포츠와 내러티브 전략*’이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내러티브 전략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자산이다. 이번 호에서는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들의 강력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한 기업의 사례와 함께, 프로스포츠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아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스토리 유니버스 저자 가톨릭대학교 이동은 교수는 다양한 미디어 기술이 등장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내러티브 전략의 특징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진화하는 내러티브 시대에서 프로스포츠가 주목해야할 점을 제시한다. 인터브랜드 한국 법인의 황교정 컨설턴트는 내러티브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외 기업과 브랜드를 소개하며, 프로스포츠 세계에서의 서사 활용법에 대해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내러티브를 활용해 주목받고 있는 국내 격투기 단체 ‘블랙컴뱃’ 인터뷰 칼럼을 수록했다. 격투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블랙컴뱃 콘텐츠의 기획 의도, 스토리라인 구축 등 블랙컴뱃만의 내러티브 전략을 들어본다. 또한,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Sliding to Your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KBO의 사례를 소개하고,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기획 의도와 운영 과정, 성과 등 국내 프로스포츠단체의 내러티브 전략을 담아냈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MLB 보스턴 레드삭스 등 해외 프로스포츠 리그 및 구단의 내러티브 전략 사례를 소개하고,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내러티브 활용 요소들을 제시한다. 또한, 한양대학교 이현우 교수는 ‘팬과 팀이 동일시되는 콘텐츠 개발 및 관리’,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은 ‘설득이 아닌 공감’이라는 주제로 내러티브 전략 수립 및 실행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한편, 높은 경제·교육 수준으로 시장의 중요한 타겟이 된 시니어 세대 안에서 새롭게 정의된 ‘A세대’의 이야기도 담았다. <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의 저자 이선미 마케팅 전문가는 45~65세 소비자로 정의된 A세대의 특징과 소비패턴 등을 통해 A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방안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고객경험과 신선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SSG랜더스필드’ 구장 소개뿐만 아니라, ‘일상과 가까워진 로봇’, ‘대세는 웹예능’, ‘구독의 시대, 끊임없이 진화하는 서비스’, ‘’힙‘하게 돌아온 스탠딩 컬처’ 등 다양한 산업의 트렌드·이슈를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칼럼도 담았다"라고 했다.
끝으로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웹진으로도 발행되는 ‘프로스뷰’ 6호는 ‘프로스포츠 정보광장’ 웹사이트, 인터넷 서점,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6호 책자를 받아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10월 9일까지 배송 신청도 받는다. 편집국 이메일로 이름, 주소, 연락처 정보를 기재해 신청하면, 선착순 30명에게 프로스뷰 6호를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프로스포츠협회, 프로스뷰 6호 발간. 사진 =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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