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매운맛 입담을 자랑한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여행 예능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은 괌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첫 여행지가 괌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저마다 괌에 대한 추억을 꺼낸다. 특히 이경실은 “첫 번째 신혼여행지도 괌이었다”고 밝힌다. 이경실이 당시를 회상하며 첫 신혼 썰을 이어가자 듣다 못한 박미선은 “언니 그만 얘기해”라고 말하며 아찔한 토크를 중지해 웃음을 더한다.
첫 만남에서부터 유쾌한 입담을 뽐낸 이들은 괌에 도착해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빠꾸’ 토크를 선보인다. 감탄이 절로 나는 괌의 풍광을 바라보던 김용만은 “10년, 20년 후에 생각날 것 같다. 누구 장례식장 가서도”라고 말하며 상갓집 토크의 물꼬를 튼다. 다른 예능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화끈한 소재의 개그지만, 다른 멤버들도 당황하지 않고 한 마디씩 더한다는 전언. 누구 한 명 물러서지 않는 ‘노빠꾸 토크’ 행진이 큰 웃음을 만들어낸다고 해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비치 디너쇼에서 열린 글로벌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미친 에너지의 소유자 조혜련은 포복절도 춤사위로 괌 무대까지 장악해 각국의 여행객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한다. 심지어 박미선은 조혜련의 댄스를 보고 눈물까지 흘린다는 전언. 이에 ‘여행의 맛’ 멤버들은 물론 다른 관광객들까지 사로잡은 조혜련의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또 댄스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TV조선 '여행의 맛'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