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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비비(본명 김형서·24)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해명했다.
비비는 2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축제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신곡 나왔다. 안 봐주셔도 된다. 되게 잔인하다"고 말했다.
비비가 최근 발표한 '애니멀 팜(Animal Farm)'(가면무도회)은 뮤직비디오에서 비비가 한 인물의 목을 검으로 베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이슈에 오른 바 있다. 이를 언급한 것으로, 비비는 충북대 축제에서 "여러분, 해명하겠다. 저 남혐 아니다. 저 여혐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비는 자신이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라며 "뮤직비디오에서 왜 이렇게 많이 사람을 죽였냐고? '킬빌'을 따라해보고 싶었다. 많이 들어주시고 안 들어주셔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이 밖에 비비는 이날 충북대 축제에서 "사촌오빠가 '너 공연할 때 짧은 치마 좀 입지 마' 해서 짧은 치마 입었다. 오빠 보고 있어요?"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사진 = 비비 인스타그램, '애니멀 팜' 뮤직비디오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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