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송덕호가 SBS 새 드라마 '치얼업'에 합류했다.
30일 소속사 비스터스(BISTUS)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덕호가 오는 10월 3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치얼업'은 국내 최초로 응원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를 담았다. 특히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가 만나 SBS에서 '카이스트 '이후 23년 만에 캠퍼스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시작 전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송덕호는 극 중 연희대학교 방송부원 '송호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송호민은 응원단의 뒤를 쫓다가 생각지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로 드라마 속 주요 사건의 포문을 열게 된다. 소심하고 음침한 성격을 지녔지만,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의 모습을 배우 송덕호만의 스타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근 송덕호는 tvN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MBC '트레이서', 넷플릭스 '소년심판', 영화 '헌트' 등 대작 작품들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사진 =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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