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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이 딸 태은이(태명)를 위해 운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돌아와서 다시 시작. 본래 원래가 아닌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이클링을 마친 듯한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땀에 흠뻑 젖은 빨간 상의가 진태현의 열정을 짐작케 한다. 아내 박시은(본명 박은영·42)과 딸 박 다비다(24) 양 그리고 태은이를 위해 아빠로서 달릴 준비를 하는 진태현의 노력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앞서 이날 진태현은 "우리 태은이와 약속했었습니다. 나중에 태어나면 마라톤 풀코스 완주하기로"라며 "내 아내와 다비다를 위해서 잠시 떠난 우리 태은이를 위해서 아빠로서 좋은 추억을 선물 하려고 합니다"라고 11월 마라톤 대회 풀코스 도전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한 뒤 2019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세상을 떠난 아이의 태명은 태은이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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