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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복면가왕'에서 '벼농사' 정체가 박지훈 변호사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황금가면 수확하러 왔습니다! 벼농사'와 '내일부터 가왕석으로 출근하세요! 면접 프리패스상'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벼농사'는 정재욱의 '잘가요', '면접 프리패스상'은 김광성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면접 프리패스상'이 83표를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16표를 얻은 '벼농사'는 복면을 벗었고, '법조계 스타' 박지훈의 얼굴이 드러났다.
박지훈 변호사는 "무대에 한 번 서는 게 꿈이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예인 판정단 석에 앉은 동명이인 워너원 출신 박지훈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훈은 "너무 보고 싶었다.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면 같이 뜨지 않나"라며 "사람들이 제가 나온다고 하면, '내 마음속에 저장' 박지훈을 기대하시더라. 잘생기셨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복면가왕'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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