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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엄태웅(48)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42)이 황당한 경험을 공유했다.
윤혜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용과 시켜달라 해서 시켜주고 한 달 넘게 기다렸는데 저게 오네…장난 살 치네. 심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혜진의 온라인 과일 구매 화면이 담겼다.
윤혜진은 온라인 이커머스 쇼핑몰을 통해 노란 용과 5kg을 구매했다. 무려 한 달이나 기다렸지만, 정작 배달 온 것은 다름 아닌 '씨앗'. 윤혜진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심어?!"라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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