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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43)의 딸 이재시(15)가 인생 첫 비키니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재시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 "미국에 갔다가 충격만 먹고 왔지요. 인스타그램 털면서 미국 썰 풀어드립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시다시피 미국에 갔다왔다"면서 운을 뗀 이재시는 "한국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시도해봤는데 미국에 가니 전 '유교걸'이 돼 있더라"라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이재시는 "만들다 만 옷을 입고 다닌다. 미국 스타일이라고 한다. 휴지 같은 거 하나 두르고 다닌다. 너무 부끄러웠다"라며 "전 나시 자체도 잘 안 입었다. 그런데 거기 가면 나시, 비키니 당연한 거다"라고 웃었다.
이재시는 또 "화장도 '미국 언니' 스타일로 하고 손톱도 엄청 길게 했는데 어쩔 수 없더라. 잘 안 된다"라고도 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된 비키니 사진을 놓고는 "미국에선 정말 당연한 거더라. 굉장히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비키니였다. 수건을 두르고 갔는데 부끄러워서 수건을 입고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 = 이재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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