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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공생의 법칙2'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침입 외래종 배스와의 공생을 위해 특별한 페스티벌을 열었다.
6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2' 안동호에서 '공생 ESG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ESG 특공대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ESG 특공대는 배스 낚시 대회를 열었다. 세 사람은 연예계 낚시 매니아로 알려진 가수 KCM과 개그맨 지상렬을 섭외했고, 프로 5명도 섭외해 2인 1조를 이뤘다. KCM은 "내가 가는 순간 배스가 숨을 수도 있으니 소문내지 마라. 내가 본때를 보여줄 때가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SG 피싱 챔피언십은 6시간 동안 배스 낚시를 마친 후 다어상, 중량상, 빅배스상 등 각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 ESG특공대 팀은 중량상 부문에서 2,970g으로 3위에 올랐다.
대회에 참가한 최성규 프로는 "배스가 먹거리로도 훌륭하고 낚시로도 자원이 풍부하다. 배스 낚시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다는 게 많이 홍보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페스티벌 2부에서는 낚시 대회에서 잡은 신선한 배스로 만든 요리의 무료 시식회가 열렸다. 미국에서 '침입성 잉어'의 식용화를 위해 매주 열었던 무료 시식회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셰프 이연복과 정호영이 푸드트럭 지원사격에 나섰다.
중식팀 이연복은 짬뽕과 멘보샤를 선택했다. 이연복은 "배스가 도미와 비슷하더라. 살도 두툼해서 요리하기 좋은 생선이다. 냄새 잡는 걸 가장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쪽에 손님 많이 오면 정호영 쪽에 좀 보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일식팀은 배스 덮밥과 '어떡어떡(배스 어묵 볼로 만든 떡꼬치)'을 준비했다. 정호영은 "오늘 하루가 아니라 전국 휴게소에 쫙 깔겠다. 소떡소떡이 유행이라 어떡어떡을 준비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민 200명과 함께 시작된 무료 시식회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짬뽕을 먹은 한 시민은 "이연복 셰프와 사는 사람은 좋겠다"라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정호영은 "다들 맛있게 드시니까 배스는 맛있는 생선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 = SBS '공생의 법칙2'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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