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이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5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위하준은 디테일한 연기로 부드러움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 최도일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같은 위하준의 활약에 ‘최도일 영상짤’ 모음은 물론 최도일&오인주(김고은) 커플을 주인공으로 하는 로맨스 소설까지 온라인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처럼 위하준 측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작은 아씨들' 속 매력을 꼽았다.
▲마성의 목소리로 여심 흔드는 어록의 연금술사
'작은 아씨들'은 유려한 영상미와 높은 흡입력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는 물론 함축적이면서도 깊은 여운으로 곱씹게 하는 명대사들로 주목받고 있다.
비자금 700억을 위해 오인주와 공조를 이루며 최도일이 던지는 대사는 설렘과 텐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위하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매회 여심을 흔드는 어록을 탄생시켰다.
특히 정신병원에 잡힌 오인주 구출에 나서며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왔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강렬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항상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서 행동하던 최도일이 오직 오인주의 구출하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나섰다는 점에서 인주에 대해 각별해진 최도일의 감정을 선명하게 드러났다.
▲멜로 눈빛, 상큼 미소로 설렘 유발하는 로맨스 남신
늘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최도일이 오인주 앞에서만 보여주는 깊고 따듯한 눈빛과 싱긋 지어 보이는 미소는 긴장과 스릴 가득한 드라마 속에 그 어떤 로맨스보다 강렬한 설렘을 유발하게 만들고 있다.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무모하고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긍정적인 오인주를, 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는 오인주를, 박재상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 모의에 자신만 배제된 것에 삐져 있는 오인주를 향해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싱긋 미소 짓는 위하준 표정 연기는 탄성을 불렀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위하준의 눈빛 연기도 주목받고 있다. 700억의 비자금 사건의 중심에 서며 혼란과 두려움에 빠져 있는 오인주의 마음을 다독이며 바라보는 눈빛에서부터 싱가포르에서 진화영(추자현)이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흔들리는 오인주를 다잡으며 안타까워 하는 눈빛까지.
무엇보다 죽음의 위기에서 오인주를 구한 후 자신의 무릎에 안고서 바라보는 눈빛 연기는 극강의 설렘을 자아내며 인주-도일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오인주 한정 올라운드 슈퍼 히어로
오인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매번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구해내는 최도일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악당으로부터 구해내는 영화 속 히어로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20억을 빼앗긴 채 박재상(엄기준)의 수하 오수임에게 오인주가 구타당하고 있을 때에도 원상아(엄지원)를 개입시키는 기지를 발휘하여 구해냈고, 싱가포르에서 원상아의 계략에 속아 자살로 가장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극적으로 나타났다. 단숨에 수하들을 해치운 최도일은 박재상을 내세워 비자금 장부로 딜을 해 오인주를 구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계획을 짜서 움직이던 최도일이 오인주가 오인경(남지현)을 구하려 정신병원에 갔다가 고수임(박보경)의 수하들에게 잡히게 되자 무작정 달려와 구해내는 장면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작은 아씨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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