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국민거포’ 박병호(KT)가 26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KT는 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박병호를 1군에 등록했다. 박병호는 10일 고척 키움전서 2루타를 치고 2루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강철 감독은 당시 ‘시즌 아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박병호는 예상을 뒤엎고 이날 돌아왔다.
KT는 7~8일 광주 KIA전에 이어 9일 잠실 LG전, 10일 수원 NC전으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친다. 최대 4경기 남은 상황서 3위 매직넘버는 3. 키움의 8일 최종전(잠실 두산전)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2승만 보태도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때문에 KT로선 KIA와의 이번 2연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박병호는 일단 벤치에서 대기한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은 “처음에는 사실 시즌아웃을 생각했는데 복귀가 빠른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뛰는 건 60%인데 치는 건 90% 이상이라고 하니 대타로 뛰다 상황을 봐서 괜찮다 싶으면 지명타자로 내보내려고 한다. 경기 상황을 계속 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 4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트레이너 파트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냥 얘기하는 게 아니라, 트레이너 파트에서 정말 고생했다. 알아볼 것을 다 알아보고 그랬다. 본인 역시 치료에 전념했고, 뛰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다. 여러 가지로 잘 돼서 올라왔다”라고 했다.
[KT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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