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31)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4년간 함께해온 남우현이 7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울림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남우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남우현에게 울림은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남우현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손편지를 올려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저의 청춘을 함께 해왔던 울림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이제는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가려고 하니 마음이 조금은 착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쌀쌀한 22년 10월의 가을이 될 것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우현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추격자', '다시 돌아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뮤지컬로 활동 반경을 넓혀 올해 뮤지컬 '잭 더 리퍼', '모래시계'로 관객과 만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우현 SN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