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육성재와 정채연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7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5회에서는 오여진(연우)이 나주희(정채연)에게 이승천(육성재)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황태용의 집을 찾은 오여진은 자신이 이승천에게 1억을 빌려줬고, 현재 이승천이 자신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고 나주희에게 밝혔다.
우연히 이들의 대화를 듣게 된 이승천은 오여진의 말을 전부 인정했다. 그리고 “창피해서 말 못 했어. 주희 너한테 초라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거짓말했어. 널 좋아하니까. 미안해 주희야”라며 고백한 뒤 황태용의 집을 나섰다.
이승천의 고백을 들은 나주희는 놀란 눈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이승천을 따라나섰다. 그리고 이승천을 불러 세운 나주희는 그동안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은 이승천에게 화를 냈다.
그러자 이승천은 “나는 네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었는데”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나주희는 그대로 이승천에게 안겨 “좋아해 승천아. 맨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도 너 좋아해 나 이 말 너무너무 하고 싶었어”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사진 = MBC ‘금수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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