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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제시가 래퍼 그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제시는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7'에 출연했다.
이에 그리는 "저는 같이 무대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시와 멘토와 멘티로 만난 바 있다.
그리는 이어 "'고등래퍼' 때 저의 멘토였다"고 털어놨고, 제시는 "그러니까 네가 안(?) 맞히면 진짜 실망할 거야"라고 알렸다.
그러자 그리는 "걱정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이들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제시에게 "진짜 많이 컸지?"라며 그리를 가리켰다.
이에 제시는 "그러니까!"라고 동감했고, 그리는 "그때 5~6년 전이라 고등학생 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시는 "완전 남자네 이제~ 징그러워"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리는 "징그럽다니"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제시는 "잘생겨졌어. 확 컸어"라고 해명했고, 그리는 "감사하다 누나"라고 화답했다.
한편,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히든싱어7'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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