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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한 올림피아코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는 9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크레테와의 2022-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황의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승리로 4승2무1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그레테는 전반 40분 올림피아코스의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7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6분 바캄부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올림피아코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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