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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일명 '오지라퍼' 의뢰인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았다.
보험 설계사로 근무 중인 의뢰인은 "남 일에 그만 나서고 싶다"고 털어놨다. 일례로 의뢰인은 고객 가족이 만든 수세미를 판촉물로 사용하자는 제안 한마디에 직접 나서 수 천 개를 팔아주고 선물까지 얹어 줬다고.
또 바쁜 와중 고객 대신 항공권을 끊고 이메일까지 만들어 전달했지만, 시간대를 착각해 식사 비용을 입금했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의뢰인은 "병원에 갔는데 소견서를 써주더니 대학 병원으로 가라더라. 심장 아래까지 물이 차서 안 뛰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의뢰인은 "4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간암 판정 받은 지 4개월 만에. 실비도 없더라. 가족 보장은 완벽하게 해주고 정작 아버지 아플 땐 하나도 못 한 거다"라고 고백해 안타깝게 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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