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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이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통계분석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최종 순위를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해 리그 3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점쳤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와 함께 7승2무(승점 23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 아스날(승점 24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의 공격수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날은 2위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측됐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77점을 획득해 맨시티에 승점 12점 뒤지며 시즌을 마칠 것으로 점쳐졌다. 또한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리버풀은 승점 71점을 획득해 3위로 시즌을 종료할 것으로 예측됐다.
토트넘은 승점 69점을 획득해 지난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6위로 시즌을 마쳐 잔류에 성공하고 풀럼, 본머스, 노팅엄 포레스트가 강등이 유력한 팀으로 지목됐다.
또한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예측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우승 가능성 73%로 언급됐다. 아스날은 우승 가능성 13%로 뒤를 이었고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은 5%였다.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 4%를 기록한 가운데 맨유를 포함한 15개 클럽들은 우승 가능성이 1% 이하로 책정됐다.
[사진 = 파이브서티에이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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