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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지난해 11월 3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출산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 이계인, 김수미의 MBC 드라마 '전원일기' 멤버 섭외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김혜자를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이어 안부를 나누던 김용건은 "우리가 '전원일기' 한번 모이자고 해서. 한번 나와라"라고 본론을 꺼넸다.
이에 김혜자는 "그런데 내가... 약간 다리가 아파"라고 토로했고, 김용건은 "그냥 앉아만 계셔. 말씀 안 하셔도 돼"라고 부담을 덜어줬다.
이에 김혜자는 "아기 잘 자라~?"라고 급 화제를 변경했고, 김용건은 "잘 자란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혜자는 "난 그게 너무 신기하고... 어머나 세상에~ 얼마나 예쁠까?"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금반지 한 돈 준비해~ 예쁘다고만 하지 말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수미는 이어 "아기가 지 아범을 똑! 닮았어~"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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