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오늘(11일) 부부 된다…"美 뉴욕서 비공개 결혼식"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가 오늘 웨딩마치를 올린다.

1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

앞서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8월 케빈오는 개인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 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저희는 이번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대한민국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2세이며, 1990년생인 케빈오와 10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케빈오 SNS]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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