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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이 도난 차량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다 체포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신혜성이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 이하 신혜성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컴퍼니입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신혜성의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회사가 파악한 내용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되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정확한 상황을 인지하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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