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측은 11일 해당 보도에 관해 "아직 논의 전이고 현재는 대본 작업 중이다"라고 마이데일리에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료로 한 회에 10억 원을 받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제작진이 넷플릭스와 제작비, 수수료 등 보상을 놓고 오랜 논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이정재는 456번 참가자 성기훈 역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에 이어 지난달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