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2022시즌을 마감할까.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유강남(포수)-김민성(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하고 선발투수 임찬규를 내세운다.
베스트 라인업이다. 이미 LG는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낸 상태. 경기 전 류지현 LG 감독은 "총력전이라는 의미보다는 원래 시즌을 운영했듯 하겠다는 의미다. 홈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오실 것이다. 좋은 마무리를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3~4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매치업이다. 만일 KT가 승리 또는 무승부를 거두면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KT 패전시에는 승률은 키움과 똑같아지지만 상대 전적에 앞선 키움이 3위를 가져간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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