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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1)과 아내 박시은(본명 박은영·42)이 아픔을 딛고 일터로 복귀했다.
진태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모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인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모두 끝마친 진태현은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한쪽 다리를 올린 자세와 입가의 미소에서 그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진태현은 "오늘은 오랜만에 광고 촬영하러 일터로 갑니다. 즐겁고 설렙니다. 아내와 즐겁게 촬영하고 올게요. 나중에 기회 되면 현장 사진도 보여드릴게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일터로 가시죠? 똑같은 일상 환경이지만 힘내시고 파이팅 하자고요"라며 "전 가끔 촬영장에 조명의 환한 불빛을 보고 카메라의 빨간 리코딩 불빛을 보면 20년 넘게 본 그 빛이 이젠 참 감사하더라고요"라며 말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고 반성하는 것들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리고 관계가 힘들다면 나를 있게 해 준 시간과 환경에 감사하자고요 힘내요 한 주가 우리를 또 기다립니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한 뒤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후 지난 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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