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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겸 배우 홍석천이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11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부산국제영화제 초대받지 못해서 배우들이 묵는다는 호텔에 방 잡아서 혼자 배우 놀이한다"며 "오래전 부국제 시작때는 그저 연기를 사랑하는 무명으로 부산에 와서 값싼 모텔에서 자며 영화제 곳곳을 경험해가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회상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부국제에 초대받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런 데서 하룻밤이라도 잘 수 있네"라면서 "충청도 시골 촌놈 이만하면 출세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면서 "내년엔 배우로 아니면 드라마 기획자로 꼭 초대받자. 내년엔 레드카펫 밟아야지"라고 다짐했다.
여기에 "감독님들 저 잊지 말아 주세요. 연기 잘합니다"라고 덧붙여 연기 열정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통유리창을 배경으로 한껏 심취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깨알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사진 = 홍석천 소셜 계정]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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