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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7세 첫째 아들 윌리엄의 근황을 전했다.
샘 해밍턴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윌리엄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엔 아이스하키 복장을 한 윌리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눈물을 터뜨리거나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샘 해밍턴은 "휴.. 어제 내가 참석 못 했지만 우리 윌리엄 정말 자랑스럽다. 첫 아이스하키 대회에 유치부로 참석했는데 첫 번째 게임 우승하면서 윌리엄 7골, 두 번째 게임 윌리엄은 7골 넣고 패배했다. 그런 결과로 결승전 못 올라가서 윌리엄 펑펑 울었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빠로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는 게 승부욕하고 리더십 정말 느낀 것 같아요"라며 "아무래도 골 많이 넣고 승리 못하고 팀하고 같이 못하는 게 더 좌절이 크다고 확실히 알았네요"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열은 아직 다 안 내려갔는데 오늘 나가서 더 훈련한다고 하니까 정말 눈물 나네요. 정말 자랑스럽다. 늘 알고 있었지만 애들은 무조건 팀 스포츠 해야 된다는 부분을 느끼게 되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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