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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개그맨 김영철이 막방까지 극강의 하이텐션으로 유쾌한 흥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12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새 싱글 ‘막가리’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막가리’라는 글자가 적힌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한 김영철은 에어로빅 강사 같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철은 유쾌하고 중독성 넘치는 EDM 리듬에 맞춰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흥을 발산,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따라하기 쉬운 안무들로 중독성 강한 무대를 완성했다. ‘막가리’ 가사에 맞춘 퍼포먼스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특유의 표정 연기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29일 2년 9개월 만에 싱글 ‘막가리’를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한 김영철은 이날 ‘쇼! 챔피언’을 마지막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영철은 ‘막가리’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화제성을 입증, 음원 공개 전 유명 광고와 밈을 패러디한 포스터 이미지부터 각종 성대모사로 구성한 무대 매너가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고,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우민, 엔믹스, 크래비티 등과 함께 ‘막가리’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김영철만의 유쾌한 감성을 선사했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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